(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 송화라이온스 우지연 회장 및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민원용 돋보기안경 81개를 시 본청 및 각 읍면동 민원실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2011년에 결성된 김천 송화라이온스(회장 우지연)는 시각장애인협회와 MOU협약을 체결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여성단체다.

우지연 회장은 “평소 시력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돋보기를 사용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송화라이온스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민원용 돋보기안경 81개(200만원상당)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의 젊은 여성 리더인 송화라이온스 우지연 회장과 회원 여러분께서 지역사회를 위해 이렇게 헌신 봉사해 주어, 우리 김천시의 미래는 더욱 빛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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