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마춤배 수출 선적식.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5일 안성마춤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시 농협 관계자 및 수출업체 이지쿡 대표(이찬웅)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마춤 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 물량은 36ton(8만$) 상당이며 인도네시아 내 소고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인 란치마켓 등에 유통되게 된다고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밝혔다.

이지쿡은 인도네시아에 한국 농식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연간 안성배를 150톤가량 수출 해오고 있다.

다년간 쌓아온 안성배의 품질 신뢰도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포도, 배즙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 20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해외마케팅을 통해 안성농식품 수출이 정착되고 있다며 농식품의 품질 우수성을 높이고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상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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