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15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은 15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호남위원장 위촉식에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호남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호남발전을 주제로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열린 면담에는 호남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주철현 여수시장, 김승수 전주시장도 함께 했다.

민 구청장 등 호남 기초자치단체장들은 “당 산하 호남비전위원회와 연대해 일자리 중심의 호남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추 대표는 이에 “당 대표가 위원장을 직접 맡고 있는 호남비전위원회, 당 혁신성장위원회와 함께 호남 발전을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면담에서 민 구청장 등 호남위원 3명과 추 대표는 지역 순회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세미나 등을 오는 2월 말 혹은 3월 초에 열기로 합의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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