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오는 18일 영암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라남도 지원으로 도내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대상 불편을 겪어 왔던 임부들을 위해 매월 3회 운영(둘째주 목요일 삼호읍, 셋째주 목요일 영암읍, 넷째주 화요일 삼호출장소) 된다.

목포시의료원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이동버스로 산전기본검사, 초음파검사, 태아염색체 이상 및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을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임신 전에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중에 엽산제, 철분제, 출산교실 운영, 산전검진 쿠폰 지원, 출산 후에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모유수유 유축기 대여 등 시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허전한 한자녀! 흐뭇한 두자녀! 든든한 세자녀!란 슬로건으로‘결혼의 긍정적 가치관 제고와 출산 지원 혜택,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