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엔지니어링 마음이봉사단원들이 여수 동문동의 한 취약계층 자택 화장실에서 좌변기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산단 연관기업 승진엔지니어링이 여수시 동문동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취약계층에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동문동에 따르면 지난 13일 승진엔지니어링 마음이봉사단이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음이봉사단원 60여 명은 7개조로 나뉘어 취약계층 22세대의 재래식 변기를 좌변기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다. 또 이불, 쌀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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