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새해를 맞아 민선6기 주요 시정 성과와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을 알리기 위해 15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과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시정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언론인과의 질의․답변, 간담,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7기를 맞이하며 내부적으로는 청렴과 소신으로 시 공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소통과 섬김으로 정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SOC와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의 전략적 확보가 중요하므로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령시 주요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안전보령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및 주거밀집 취약지역의 인프라 개선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망을 갖춰 지역 안전지수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 및 시‧도 간 협의 ▲원산도 테마랜드와 대명리조트 조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유치 ▲웅천일반산업단지 및 청라 농공단지 개발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 ▲취약계층과 농·어업인을 위한 생산적 복지 확대와 삶의 질 향상 도모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문화융성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각종 오염원의 철저한 관리체계에도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1천여 공직자가 앞으로도 보령의 더 큰 발전을 염원하고 희망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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