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선중)는 지난 11일 오후 7시 SM컨벤션웨딩에서 제13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백승주 국회의원, 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이・취임사, 초청 내빈의 축사, 정기 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선중 회장은 지난 2년간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를 잘 이끌어 준 이지은 전임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앞으로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미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임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선중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영유아는 행복하고 학부모들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학부모들의 보육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부터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부모부담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을 역점 추진한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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