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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의장 김해철)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제8기 제1회 달서구 어린이 열린의회를 개최했다.

달서구의회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어린이 열린의회 교실을 열어 달서구의회를 소개하고 원활한 어린이 열린의회를 위해 역할을 배분하고 리허설을 실시했다.

12일 개최된 어린이 열린의회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지방의회 회의 운영 일정과 동일한 개원식,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조례안 의결 등 본회의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가 끝난 후 어린이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일반인은 들어가기 힘든 청와대에 견학을 간다니 벌써부터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의회는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월 중 국회의사당 및 청와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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