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문화재단이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수원이 후원하는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매주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대형공연으로 연이은 매진을 통해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객석 1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해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연 횟수를 증가시켜 원전지역민으로 확대 운영한다.
1월, 공연은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이 출연해 발라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발라드 공연 ‘슈가발라더’를 선보이고 2월은 거미, 최정원, 남상일이 출연하는 국악을 통해 풀어본 ‘불후의 명곡’, 3월은 원로배우 이순재, 신구의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가 예정되어있다.
이 공연을 위해 지난해 20여 차례 걸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대중공연,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다. 지역민들의 높은 수준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고품격 대형공연으로 공연콘텐츠가 다양해질 예정이다.
공연의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경주시민와 경주 지역의 학교 학생,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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