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달 8일부터 내달 6일까지‘2018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의 학비부담은 줄이고, 구청 내 다양한 경험으로 사회 적응력은 높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달서구에 주소지를 만 29세 이하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인턴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413명이 신청하는 등 ‘좋은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또,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해 방문접수를 온라인접수로 바꿨으며, 선발인원은 30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우선선발 5명, 도시계획, 시각디자인 등 전문분야 4명, 일반분야 21명을 공개 전산추첨으로 뽑았다.
구정에 대한 이해와 근무요령 등 기본교육을 받은 후 구청, 도서관, 보건소, 동행정복지센터 등 19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근무는 주 5일, 1일 6시간으로 시간당 시급은 9500원에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휴수당을 지급받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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