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9일 한누리전당에서 사과교육과 농산물 우수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안동환 부군수를 비롯한 사과재배농가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아야하는 농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강의에서 중앙청과 이영신 전문가는 ‘사과 유통현황 및 판매전략’을,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안·장수지사 김우복팀장은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강의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또 16일부터 7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8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사과와 농산물우수관리교육, 기본 작목인 벼와 고추 등 총 4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강화되는 농약잔류허용기준(PLS)도 안내할 방침이다.

정석구 전문교육팀장은 “앞으로도 작목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신기술과 신품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