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7일 남천에서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월성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임훈혁) 회원은 지난 7일 화랑교 주위 남천일대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남천 일대는 지난해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하천변 불법경작지를 정리하는 ‘하상정리사업’이 시행된 후, 하천 주위에 묻혀있던 불법투기물들이 곳곳에 드러나 있는 상태였다.

이날 20명의 회원들은 스스로 휴일을 반납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총 3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훈혁 회장은 “환경정비는 매달 실시하는 봉사활동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환경이 취약한 곳을 위주로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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