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동에 소재한 단비엔지니어링은 8일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안성시에 성금 515만원을 기탁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서정동에 소재한 단비엔지니어링(대표 김태현)은 8일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안성시에 성금 515만원을 기탁했다.

김태현 단비엔지니어링 대표는 “때이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난방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데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을 안성시에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단비엔지니어링은 자동화 설비를 제작하는 기업체로 올해 1월 중순께 안성시 대덕면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안성시는 단비엔지니어링에서 기탁한 성금을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