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관내 대표 근린공원인 연암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 남편에 57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해온 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됐으며, 2017년도에는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올해는 2280㎡(57면)에 약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연암공원은 북구를 대표하는 근린공원으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의 수요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금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다소나마 주차난을 해소 할 수 있어 공원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북구 8경중 하나인 구암서원이 위치하고 있어 공원 자체의 이용객 뿐만 아니라 구암서원 및 도시활력 증진 사업으로 추진한 연암 서당골 여·행 사업장을 찾는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는 공원 남편에 320㎡ 규모의 물놀이장이 조성됨에 따라 향후 공원 이용객의 증가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조성되는 주차장 조성공사를 통해 부족한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현재 주차장이 많이 부족한 상태로 공원이나 주택가 유휴지 등에 주차장을 점차적으로 확대 조성해 주차난을 다소나마 해소함으로써 주차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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