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산시는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환경미화원, 운전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이하 3사) 수거원 및 운전원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2018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일 오산시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오산시 소속 환경미화원, 운전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이하 3사) 수거원 및 운전원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2018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광주에서 환경미화원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오산시는 환경미화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최근 안전보건공단에서 각 지자체에 배포한 안전작업가이드를 기본으로 사고 발생 주요 원인과 사망사고의 여러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작업 요령 등을 교육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환경미화원 스스로가 안전용구 착용과 안전규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작업자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해야 일터와 사랑하는 가족을 함께 지킬 수 있다”며 “오산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애쓰는 오산시 환경미화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미화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