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이준호 교수(성형외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가 수여하는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의 2017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고,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준호 교수는 성형외과 분야 중 유방성형술을 주 연구 분야로 현재까지 SCI 및 SCIE(과학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를 포함해 모두 28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선정된 데 이어, 2017년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서 모든 주요 검색 엔진에 높은 가시성을 얻게 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데이터베이스인 Marquis Biographies Online(MBO)에 대한 확장된 전기 및 독점 액세스가 제공된다.
이준호 교수는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 후 시행하는 즉시유방재건술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2017년 2월에는 영남대병원 팔이식위원장으로서 메디시티대구, 영남대병원, W병원의 합작으로 이뤄진 국내 최초의 팔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