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는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차량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 (천안동남소방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5일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량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물 등 대형화재 발생 시 특수차량(고가사다리)의 다양한 활용 및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익혀 재난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고가사다리차 부서위치와 전개 ▲펌프차량을 이용한 합동 방수훈련 ▲바스켓 조작 및 비상 시 수동조작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배치돼 있는 고가사다리차는 작업높이 53m, 약 17층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하며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 방수 및 성인 2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바스켓 용량을 갖추고 있다.

김경호 서장은"평소 주기적인 장비관리와 조작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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