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은 3일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1일까지 전개한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에 5대 범죄율이 33.9%가 감소됐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치안활동 전개로 5대 범죄 33.9% (300건), 교통사고 12.4% (32건)가 감소했고,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으로 범죄취약환경을 개선시켰다.

특별치안활동으로 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통해 지난해 12월 19일 빌라 2층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한 시민을 구했으며, 26일엔 헤어진 연인을 찾아 10시간 동안 감금하고, 흉기로 위합하며 성폭행한 피의자 등을 검거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준섭 청장은 “‘경찰다운 경찰·국민의 경찰’을 목표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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