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양기대 광명시장이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교육의 공공성과 국가책임성 강화를 강조하며 교육과 보육 분야의 큰 변화를 예고했다.

광명시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며,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초중고 유전자 변형 없는(Non-GMO) 식재료 급식 지원사업을 비롯한 고등학교 무상급식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양 시장은 또 이번 충북 제천 사고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최우선에 시민 안전을 두겠다고 약속했으며, 복지와 문화․관광 분야와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5,6기를 마무리하는 내년을 ‘행백리자(行百里者) 반어구십(半於九十)’이라는 ‘시경’의 구절을 들어 광명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열정을 끝까지 간직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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