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논두렁에 식재한 꽃무릇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2017년 농촌진흥청 연말 평가에서 유기농업 특구에 특성화된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술센터는 농업용 클로렐라를 자체 배양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클로랑 과수’, ‘클레온 채소’, 기능성 계란인 ‘클로렐란’을 상표 등록하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적인 농업용 클로렐라 배양을 위해 클로렐라 배양기를 직원들이 직접 개발해 특허등록 했으며 1주일에 농업용 클로렐라 1톤을 배양해 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또한 논두렁에 꽃무릇을 식재해 가을철 붉은색 꽃무릇과 황금색 벼이삭이 조화를 이루는 농촌경관을 조성했다.

친환경 농업에 이용되는 유용미생물(EM)을 설거지, 욕실세척, 빨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양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등 생활 속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홍보 전국 우수상과 직원들의 자율적 학습조직인 전문지도연구회 우수상, SNS 소통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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