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우 팀장이 올해의 충청남도 스타지도사로 선정됐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30년 농촌지도사 경력의 남윤우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장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한 소득작물 발굴 및 새 기술 보급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충청남도 스타지도사’로 선정됐다.

남 팀장은 첨단 다목적 공정육묘장을 설치, 운영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 우량묘 보급으로 고추 안정생산에 기여했다.

원예용 유용미생물(EM) 공급기반을 조성해 연간 600여톤의 미생물을 공급하고 축산농가의 악취발생 저감 및 우량 축산물 생산을 위해 생균제를 공급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도 했다.

또한 왕대추 시설재배 기술보급을 하고 CA저장기술 도입으로 왕대추의 유통기간 연장을 통해 가격불안정을 해소했다.

이밖에도 시설채소의 고온기 안정생산기반 조성과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밭작물 생력화 기술 및 시설채소 시설개선 등에 앞장섰다.

남윤우 팀장은 “농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신기술 보급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농업인에 도움이 되는 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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