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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28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선언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와 감동을 주는 시정운영을 통해 더 살기 좋고 풍요로운 경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핵심 정책으로 인구 2배, 일자리 2배, 소득 2배등 시민행복 2배 정책과, 국책사업 선점, 육아천국, 기업유치, 상권 키우기, 대중교통 혁신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 7대 사업으로 천년고도 자부심 회복, 아이 키우기 위해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첨단기업유치 , 농업의 관광자원화와 국제화, 대중교통혁신으로 관광경쟁력과 시민생활편의, 상권 키우기를 통한 서민경제(소득)회복, 시정혁신을 통한 공무원 인재화 등을 통한 경주시의 혁신적인 발전을 주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정책 전문가로서 경주를 책임지고 문화특구 지정, 제2도청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과 도심 리모델링, 교통체계 혁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살기좋은 경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민간과 공직을 두루 경험한 본인이 경주시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민간에 서 배운 기술력과 인프라,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주미래 천년을 책임 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우 전 사무총장은 황남초등학교, 경주 중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 전략국장, 이명박정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을 4년간 역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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