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12월 현재까지 총 37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올 한해 총 45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2월 현재까지 총 37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30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선 민선6기 군정운영의 결과라는 평가다.

군은 지난 10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국비 3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0년 전국 최초의 ‘해양헬스케어단지 시범사업’ 추진 시 200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전망이다.

지난 6월에는 몽산포해수욕장이 충청남도 주관 ‘2017년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5억원을 확보하고 해양수산부 주관 채석포 권역 거점개발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70억원, 해녀마을 단위 특화개발 사업 공모에서는 1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팜 온실신축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7억 4천만원, 호박고구마 명품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14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의 기반이 되는 농·수산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 충청남도 주관 희망복지관 건립 사업의 일환인 안면복지관 건립 사업으로 도비 16억원을 확보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예·경보 시스템 설치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8억원, 서부재래시장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으로 국비 2억 6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인센티브를 골고루 확보했다.

한상기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민선6기 군정목표인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가 앞으로의 군정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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