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주최로 열린 전통시장 화재 예방대책을 위한 간담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시장 조합 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지난 20일 광명전통시장, 26일 새마을전통시장에서 화재로부터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고강도의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저녁 시간대에 이뤄진 간담회는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시장 조합 임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안전 및 화재 예방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관계자 격려를 통해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에 다 함께 동참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겨울철 전기·가스 사용량의 증가, 가연성 물질 취급,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등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한 장소이다. 점포마다 비치된 소화기와 비상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인 개개인이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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