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2018년 2월 16일)을 50여일 앞두고 내년 1월 21일까지 26일 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판매 기간에는 총 120여 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상품군의 할인율은 축산 10~20%, 수산 10~20%, 가공식품·생필품 10~30%, 와인 40~70%, 건강상품 30~70% 각각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 10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도 늘렸다.
10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 비중은 기존 47%에서 62%로 15% 증가시켜 진행한다.
이는 지난 11일 국민권위원회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일부 완화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선물은 농·축·수산물에 한해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상향 조정 통과되면서다.
이밖에 백화점은 설 대목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법인기업체 및 단체 주문 고객의 상담을 위해 별도의 선물상담 T/F팀도 구성해 상담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양도원 식품Floor장은 “이번에 발표된 10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상한액 조정으로 상품 선물 매출 비중이 한결 높아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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