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내년 1월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알코올중독자, 노숙인 등 고위험가구는 물론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가구 등 사각지대 예상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휴․폐업, 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구도 복지담당자 및 복지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집중 조사에서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지원과 차상위 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부양의무자 기준 중지자 및 차상위가구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제도변경에 대해 홍보, 신청을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주위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각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정책과로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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