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시는 2017년 경상북도 국가상징 시책추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의 태극기 게양률 제고, 국기게양대 정비 실적 및 국가상징 자체 특수시책 개발여부 등을 평가한 것으로 김천시는 지난 2015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시는 국가상징(태극기) 선양 조치의 일환으로 태극모양의 바람개비 및 태극트리를 시 청사 내외에 설치해 내방객들로 하여금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국경일 기간 대형 태극기 이미지의 전광판 홍보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한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트리)를 활용해 전 시민의 국경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태극기 달기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국경일 전후로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애국심 고취 및 나라사랑의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광복72주년 기념 ‘독도사랑,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차량용 태극기 달기 운동’ 을 통한 민간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전 시민이 하나 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정신이 조금 더 확산되기를 바라며, 국기 게양관리 및 홍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