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영교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1일 법인임원, 장학생, 학교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영교위는 심의를 통해 선발한 관내 성적우수 재학생 139명(영덕고26, 영덕여고66, 영해고29, 강구정보고5, 학교장추천 13)에게 700만원부터 50만원씩 총 1억13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영덕고, 영해고, 영덕여고에 각 3백만원, 강구정보고에 1백만원 등 신입생 유치를 위한 학교지원증서를 전달하였다.
이희진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평소 책과 신문을 가까이 하며 자신의 진로를 열심히 찾고 내년에도 학업에 매진하고 학창시절 친구와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단법인 영교위는 현재 103억9천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해 해마다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2억2천만여원(2017년 총 2억636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지원금 1700여만원(2017년 총 1660만원)을 지급해 왔다.
지역고교생의 학력신장을 위해 방과후 심화학습, 수도권 기숙형학원 위탁교육을 제공하고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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