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17년 지방세 체납징수실적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세 체납징수실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징수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11월말 기준으로 시·군별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5개 평가항목 중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이월체납액 감소 등 4개 항목에서 최고 성적을 얻었다.

시는 그 동안 700여대의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 미상속토지의 대위 등기 및 공매 추진, 매월 징수콜 Day 운영, 납세지원콜센터 운영 등 지방세 징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말 현재 공주시 지방세 징수액은 1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징수액 1039억원보다 162억원(15.6%)이 증가했다.

서난원 세무과장은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지방세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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