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보건복지부‘2017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매년 막대한 금액이 투입되는 복지예산이 각종 허위, 거짓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복지급여의 누수가 심화되고 있어 이의 방지, 근절 및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점검노력, 사회복지급여 환수·관리 노력, 적정수급 교육·홍보, 복지대상자 사후관리노력 등 10개 부문에 대한 추진노력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달서구는 ‘복지 체감도는 높이고, 부정수급은 낮추고’란 슬로건으로 연초 수립한 ‘복지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예방 계획’을 토대로 복지급여 대상자의 소득·재산 등 변동자료에 대한 철저한 정비 및 관리와 부정적수급 방지를 위한 각종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부적정수급에 대한 환수율 제고와 확인조사 기간 내 100% 처리 등의 성과로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총 예산의 63.2%를 차지하는 막대한 복지예산이 누수되는 일이 없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쓰이도록 사회보장 급여 적정성 및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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