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이종협(51세, 사진) 계명대 취업지원팀장 겸 대학일자리센터 행정팀장이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협의회장에 선임돼 2018년 1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지난달 7일 부산에서 전국 71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대학이 모여 협의체 구성을 위한 사전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대학들은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정보∙사례공유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임원진과 권역별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협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 행정팀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 2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의 임원진을 구성, 권역별 회장단 6명과 자문위원 3명으로 한 이사회를 구성했다.
이로써 전국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는 향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과 관련한 현장의견 수렴 및 건의, 진로∙취업 관련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대학생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출과 이를 위한 대학의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협 회장은 “모든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 구성으로 대학 간의 교류를 통해 진로 및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2015년 10월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돼 2021년까지 5년간 2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 타 대학생, 인근 지역 청년들이 손쉽게 접근해 취업 및 창업 지원 기능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원스톱 고영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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