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시 덕진지역자활센터는 22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올 한해 센터의 자활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18년도 자활사업의 변화된 방향을 모색해 자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스트기네스’의 비보잉과 팝핀 공연 등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2017년도 활동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안내,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그맨 홍석우의 ‘라디오와 함께 하는 행복학 개론’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참석한 자활참여자들에게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덕진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자활사업참여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자활사업이 성과를 거두어 진정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등 자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삶에 대한 열정과 희망으로 열심히 일하는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자활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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