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아너소사이어티 약속 이행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에 박홍률 목포시장이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13년 12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전남 10호, 목포 1호 회원이다.

현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전라남도에 64명이 가입돼 있으며, 목포 지역에는 13명이 등재되어 있다.

박홍률시장은 가입 첫해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2014년부터 매년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1억원 기부 약정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있으며, 이번 2천만원의 성금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부금액은 8300만원이다.

기탁된 성금은 전액 전남지역 저소득층의 긴급한 생계비, 의료비 및 사회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연말이면 잊지 않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박홍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따뜻한 목포시 만들기를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31까지 모금목표액 97억 6400만 원을 목표로 희망 2018나눔캠페인은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9764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되며, 현재 온도는 29.6도(28억 9144만 원)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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