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이 2017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운영기관 평가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10월 중에 전국 148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으며 전라남도에서 1위로 선정돼 지난 21일 서울 AW컨벤션 센터에서 수상했다.

지난 1년 동안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인증 제2210호 진로활동 프로그램인 <오! 미래 자신의 모습 찾아보기>와 인증 제2211호 생태․환경 프로그램 <청소년! 생태와 환경을 이야기하다> 등 6개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 하도록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에서 2006년 도입해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다.

정기성 순천시 평생학습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등학교 창의체험활동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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