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발 빠르게 추진한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7월부터 비정규직 320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전환대상 75명을 확정하고 1차로 24명에 대한 공무직 전환을 실시했다.

이에 군은 24명에 대한 신원조사를 실시하는 등 전환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정기인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은 현재 수행중인 업무를 기준으로 상시, 지속적인 업무에 해당하는 근로자로 당해직무가 연간 9개월 이상이며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번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전환 대상자 중 60세 이상 고령사 및 실업·복지대책관련 및 한정된 기간에 사역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제외하는 등 실효성 있는 인사를 추진했다.

김석환 군수는 “정부시책에 부응해 안전과 관련된 업무인 CCTV 관제센터를 현재 용역에서 직영으로 전환”하고 “2018년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