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이란 대형건축물 및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대상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물을 말한다.
재난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김우창 대림대학교 교수, 김수열 선인방재 대표이사 등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는 각 119안전센터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1차 선정한 대상 56개소를 대상으로 2차 본심의를 진행했다.
심의결과 다수의 인명피해 대상,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어려운 대상 순으로 총 39개소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대상은 소방특별조사, 소방합동훈련, 현장지도방문 등 대형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예방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이치복 재난예방과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은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현장지도점검과 소방특별조사 등을 통해 사전예방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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