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4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국가유공자와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자선 공연인 ‘2017 목포청소년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댄스 밴드 등 11개 동아리 공연과 목포대학교 김철웅 교수가 지휘하는 청소년루케테합창단 합창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 무대마당으로 관객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청소년사랑나눔콘서트는 매년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지역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번 공연 수익금은 국가유공자와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목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 활동과 공연 기회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예향의 도시인 목포의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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