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20일 가진 양해각서(MOU) 체결식.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지난 20일 전남개발공사, 주왕종합건설(주)과 각각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최형식 담양군수, 양지문 전남개발공사장, 김형봉 주왕종합건설(주) 대표가 참석했다.

담양군과 전남개발공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 50만㎡ 부지에 공동 및 단독 주택단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생태주거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군은 이어 주왕종합건설(주)와 대덕면 매산리 이스트라움 전원주택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덕면 매산리 일원(25만7412㎡)에는 221세대 규모의 전원주택단지와 운동시설, 공원, 근린생활시설 등 친환경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토지이용의 극대화를 위해 도시근교의 전원생활권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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