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경기도에서 시행한 2017년 학교용지부담금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포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 10월 말까지 1년 동안 학교용지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 개발로 인해 주택건설 사업이 타시군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부과·징수 건이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사전 의무고지 부과대상 관리대장·관리카드 작성 등 체계적 관리로 부과누락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포시의 금년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액은 48개 시행사 대상 약 220억으로 체납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2013~2015년에 우수 시군 2016~2017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등 경기도 교육발전을 선도하는 시군으로 발돋움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학교용지부담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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