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과 대구시는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9일 7번째 공동 사회공헌활동 ‘행복드림 겨울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9개 공공기관(산단공,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임직원, 대구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드림 Box 500세트(2천8백만원 상당)를 직접 만들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와 한국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전용만)에 전달했다.

생활용품 및 구급함으로 구성된 행복드림 Box는 대구시 ‘독거노인 마음잇기 사업’ 대상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9개 공공기관은 후원금 기부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회공헌협의체 간사기관으로 참여한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어르신들께 전해져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현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2014년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로 4년째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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