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20일 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전북동부보훈지청·전북서부보훈지청에 동절기 이불을 기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7만200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건강검진서비스 제공 및 매년 서해 수호의 날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비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번 이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생계·주거·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보훈지청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에 이불 10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