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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동 위원회는 김포시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2조에 근거해 위원장 1명을 포함 총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 및 서면검토 시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111개의 행정계획 및 개발사업으로 인한 재해 유발 요인을 예측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현황 및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및 참석 위원들 간 자유토론의 시간도 갖었다.

이날 대규모 개발사업 시 재해분야에 대해 시 자체적으로 위원회를 활용한 사전검토 필요성 제기, 소규모 개발행위에 대한 재해대책 강구, 사후관리 및 유지관리 이행여부 확인 방안 등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노순호 안전건설국장은 “재해예방을 위해 방재·안전시설 확충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각종 개발로 인한 재해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검토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며 김포시가 지역안전지수 자연재해분야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것은 위원회의 역할이 컸다”며 검토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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