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BNK금융그룹은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그룹IT센터 전산동을 완공하고 전 계열사의 IT시스템 이전을 완료했다.

BNK금융그룹은 2016년 1월 착공이후 24개월의 대장정에 걸쳐 지역금융그룹 최초로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두 번째로 그룹 차원의 통합데이터센터를 건립해 그룹의 모든 IT시스템을 하나로 모았다.

지난 8월 부산은행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등에 분산돼 있던 서버, 보안장비 등 3200여대의 전산장비와 그룹 IT시스템을 총 14회, 4개월 여간 이전했으며 부산 해운대에 계열사 전체 통합재해복구센터 구축도 완료했다.

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금융서비스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재해복구시스템 비상 가동하는 등 서비스 이용에 대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

BNK금융그룹 IT센터는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 1만8108m² 대지에 연면적 4만4260m² 규모로 현재 운영중인 전산동(지상 5층)과 2018년 9월 완공예정인 개발동(지하 2층, 지상 9층)이 건립되면 그룹IT센터 운영을 위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BNK금융지주는 “그룹IT센터의 성공적인 이전을 바탕으로 효율적 시스템 운용을 통한 그룹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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