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지난 16일 오후 4시 경기 광명시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소리향문화예술단 창립 대의원 총회가 개최됐다.
총회에는 1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이미영씨가 회장에 선출됐다.
이미영 회장은 “2016년 5월 성악앙상불 소리향으로 3명이 뜻을 모아 출발했는데 회원이 1년 반 만에 100여 명이 모여 찾아가는 성악 및 음악 봉사를 하게 돼 무척 감사하다. 또한 소리향문화예술단이라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새롭게 출발하는 소리향이 무척 자랑스럽고 여러분의 뜻을 잘 모아 회장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성악앙상불 소리향은 2016년 5월 성악가 3명이 모여 양로원, 복지회관, 청소년문화단체 행사 등 1년 반 동안 80여 개의 공연을 실시했다.
이후 소리향의 성악봉사에 감동 받은 관객들 중에 악기를 다룰 수 있는 회원들이 모여 이번 총회를 거쳐 소리향문화예술단이 만들어지고 이미영 회장이 선출됐다.
이미영 회장은 “대학 전공인 성악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다 재능기부 차원으로 성악 봉사를 시작하다 이번 예술단을 만들게 됐다며 내년에는 악기와 같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청소년 단체 위주의 행사와 봉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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