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숙식형 노인공동생활시설인 어르신 행복쉼터 준공식을 가졌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지난 16일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숙식형 노인공동생활시설인 ‘어르신 행복쉼터’ 준공식을 가졌다.

태안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27%로 이 중 독거노인 비율이 높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대책 추진이 필요했다.

이에 군은 총 8개 공동생활시설 운영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이번 ‘어르신 행복쉼터’ 준공으로 지역 독거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된 ‘어르신 행복쉼터’는 소원면 법산2리 내 83.4㎡ 규모로 군은 부식비와 공공요금, 난방비 등 연간 51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태안읍 산후2리에 건립 중인 어르신 행복쉼터도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군은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 건립된 어르신 행복쉼터가 지역 독거노인들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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