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해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자 ‘2018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개선 세부사업내용은 ▲농촌주택개량사업 80동 ▲농촌빈집정비사업 45동 ▲슬레이트처리사업 66동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내년 1월 31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어촌주택개량 사업의 지원조건은 융자 대상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취득세 및 5년 간 재산세 면제는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대출금은 소요비용 이내에서 신축, 개축, 재축, 대수선의 경우 최대 2억원,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이며 고정금리(연리 2%) 및 변동금리(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대출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 역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가구당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를 위해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336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과 슬레이트처리사업을 연계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청소년 탈선⋅범죄 예방에도 앞장서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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