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구과학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해외취업 발대식에서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박준 총장을 비롯한 지도교수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열 왼쪽에서부터 김동현 국제교류센터장, 박준 총장, 김정미 식품영양조리학부장)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15명의 학생들이 싱가포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구과학대는 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싱가포르 다이멘션대학교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학생 교육 및 문화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싱가포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3개월 간의 단기 외국어 집중 교육을 시행했다.

다이멘션대학교 연수팀 및 현지 산업체 담당자와 화상인터뷰를 거치는 등 가시적인 활동으로 이어나간 결과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15명이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 조리 분야로의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먼저, 18일 김해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한 8명의 학생들은 다이멘션대학교에서 2주간의 현지적응연수 후 각자 취업처에서 글로벌 드림을 이어나가게 된다. 나머지 7명의 학생들도 취업비자가 발급되는 데로,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준 총장은 “학생들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왔던 사업들이 해외취업 성공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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