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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정오 12시 광명시 원광명 사랑의 집에서 광명 다솜가족 봉사회 주관 제20회 정기총회 및 사랑가득 송년 모임이 열렸다.

광명 다솜가족 봉사회는 매월 3째주 일요일 광명시 원광명에 위치한 사랑의 집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정기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오정옥 광명 다솜가족 봉사회 회장은 “벌써 20년째 이어온 다솜가족 봉사회는 말 그대로 가족처럼 모여서 장애우들과 함께 음식을 해서 나눔과 산책 봉사를 해오고 있다.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맛있는 음식들 많이 드시고 공연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백재현 국회의원상, 이언주 국회의원상 및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상 수상식이 정대운 경기도의원, 이영호 광명시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원에 의해 전달 및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정대운 경기도의원은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또한 봉사하는 것을 잘 알려서 더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제도권 안에서 봉사하게 되면 봉사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을 해 줄 수 있다. 다솜가족봉사회의 20주년을 축하 드리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영호 광명시의원은 “사랑의 집에서 다솜가족봉사회가 매달 3째주에 정기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드리며 이러한 좋은 일을 하시는 봉사자들에게 행복한 일들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 이런 봉사자들로 인해 소외 받는 지역들이 점점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환 광명시의원은 “이언주 국회의원도 같이 오고 싶어 했지만 국회 일이 바빠 대신 인사말을 전해 달라 하셨다. 사랑의 집에 있는 모든 장애우들이 오늘 더욱 뜻 깊은 시간과 즐거운 시간을 맞이 하길 바라고 다솜가족봉사회 오정옥 회장을 비롯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송년 모임엔 유순애 광명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박선호 기아자동차 영남향우연합회 회장, 김동주 생명사랑단 단장, 정춘이 열린시민 부회장, 이신우 열린시민 사무국장, 백명순 이언주 국회의원 사무국장, 임정희 더나눔플러스 해외봉사단 단장, 김순자 대한적십자 광명지구협의회 회장, 정인숙 세계여성평화광명지부장, 송분자 세계여성평화광명홍보이사 등 80여 명의 내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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