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전호성)는 최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7년 사업완료 보고 및 결산, 정관 검토 및 개정, 2018년 운영 및 예산집행 계획,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 선출에는 전호성 회장 및 임원진들이 연임됐으며, 이사에는 나종철(대야) 등 3명을 새로운 이사로 선출하는 등 회장 및 임원 14명을 구성했다. 임기는 2018년부터 2년이다.

전호성 군산시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잘잘못을 냉철하게 가려본 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한해를 설계하겠다”며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아 실천 방법을 강구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귀농귀촌인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해서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민과의 상생 및 협력을 통한 주민 화합 분위기 유도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를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및 귀농귀촌협의회와 합심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군산에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 한 해 동안 군산시에 귀농귀촌한 세대는 268세대 436명이며, 그 중 42세대 71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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