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가 2017 민관 협치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지난 13일 충청남도에서 개최한 ‘2017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민·관 협업 Health-디자인’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관 협업 Health-디자인’ 사업은 보건소에서 건강측정 후 건강목표를 부여받은 군민이 학원수강료를 할인받아 운동하고 3개월 후 목표달성 시 다시 수강료를 할인받는 사업이다.

홍성군보건소와 관내 운동학원, 홍성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가 함께 역할 분담과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올해 3월말부터 운영해왔다.

지난 12월 4일 운동학원 3개소가 추가로 참여해 현재 12개 학원이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며 프로그램 참여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협약된 운동종목은 ▲헬스 ▲스피닝 ▲크로스핏 ▲트램폴린 ▲실내암벽등반 ▲에어로빅 ▲댄스(줌바, 피규어, 밸리)로 현재 사업 시작 8개월 만에 지역주민 1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희 소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의 건강증진 공동 목표로 협업 기관 모두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운동하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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